유벤타헬스케어, PN성분 의료기기 스킨부스터 ‘리즈네’ 출시 > 뉴스

유벤타헬스케어는 PN(Sodium Poly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한 신제품 스킨부스터 '리즈네(LIZNE)'을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즈네는 생체 적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 PN'를 원재료로 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고 한국인 250여명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하는 DNA 조각인 주성분 PN은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 치유능력을 활성화해 피부 진피층 환경을 개선하고 피부 구조를 복원한다"면서 "또한 진피층을 두껍게 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노화, 자외선 등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리즈네 주원료인 PN은 전남 고흥의 최첨단 스마트 양식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연어과 어류의 해수순치방식을 통해 육상 양식에 성공했고 고순도 DNA 제조방법을 특허 받아 PN의 원료 추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생산 및 관리하면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가 최근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 피부 내 주입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어 주의사항을 안내했다"며 "향후 의료현장에서는 스킨부스터 제품 중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제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동현 유벤타헬스케어 대표는 "리즈네는 4등급 의료기기로 인체에 주입이 가능한 만큼 피부·미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제약 자회사인 유벤타헬스케어는 최근 본사를 서울시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내로 이전하고, 창립 5년내 100억 매출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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